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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강남으로 가고 있다<다움코즈텍> 장태현, 이성길 대표를 만나다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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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7.26  09: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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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길, 장태현 대표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속담처럼 강남으로 가고 있는 두 남자가 있다. 바로 50년지기 고향친구 이성길, 장태현 대표다. 이들이 가는 강남은 어디일까 궁금해 <한밭대학교 대덕캠퍼스 기술상용화 센터>로 찾아갔다 

충북 청원군 오창면이 고향이라는 두 남자는 대학졸업 후, 한 사람은 금융기관, 또 한사람은 화장품 연구소에서 20년 동안 다른 길을 걸었다. 하지만 운명이었던지 두 사람 모두 비슷한 시기에 회사를 그만두면서 다시 만난다. 그리고 의기투합해 서로 같은 길을 가기로 결심하고 창업대학원을 거쳐 천연화장품을 제조하는 교육 강좌를 연다. 그 당시 직접 화장품을 만들어 쓰려는 여성들이 늘면서 그들이 시작한 천연화장품 만들기 강좌는 선풍적인 인기를 끈다. 

사업을 하면서 애경과 유니레버의 수석 연구원이었던 장태현 대표는 기술부분을, 금융기관에서 근무했던 이성길 대표는 경영부분을 맡는다.그리고 순풍에 돛 단 듯 사업은 번창한다. 하지만 어느 단계에 들어서자 제자리를 답습하는 사업. 친구는 용감했다는 말은 이들을 두고 한 말이었다. 용감하게도 한밭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연구실을 마련하고 자신들의 이름을 건 화장품 회사를 설립한다. 회사 이름은 <다움코스텍>이다

 

   
 

 자신들의 이름을 건 만큼 화장품을 만드는 그들만의 기준도 확실하다.  

첫째. 인체에 가장 안전한 화장품을 만든다. 둘째. 저렴한 가격으로 실속 있는 화장품을 공급한다. 셋째. 소비자들이 항상 신선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소량 생산한다. 넷째, 무합성방부제, 무인공향료, 무합성계면활성제, 무색소, 무동물성원료 등 5()원칙을 지킨다. 이들 4가지 원칙을 고수하며 현재 그들은 최고 화장품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장태현 대표는 자신있게 말한다. 

"좋은 것 다 넣었다 해서 화장품 가격이 비싸진다는 생각은 착각입니다. 화장품이 비싼 이유는 유명 연예인을 고용한 <홍보비>와 그럴듯하게 포장하기 위한 <용기 디자인 비용>과 방문판매로 인한 <인건비>가 추가되기 때문입니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거래를 통해 유통망을 단순화 시키면 절대 비쌀 이유가 없습니다."  

현재 두 남자가 생산한 화장품은 사용해 본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저렴하지만 좋은 화장품으로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입소문으로 전해지고 있다는 화장품 브랜드명은 <아라씨>이다.  

아라씨란 ALA에 비타민C를 결합한 특허제품을 의미한다. ALA(5-AminoLevulinic Acid의 약자)란 천연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우리 몸에 세포재생을 돕는 물질이다. 현재 생산의 기본이 되는 1000여개의 제형별 레시피를 통해 생산하는 제품도 다양하다. <프리미엄 복합기능성 라인> <아쿠아 라인> <트러블 라인> <미백 라인> <클렌징 라인> <발효 흑마늘 헤어케어 라인/ 실크테라피 헤어케어 라인> <남성용 라인> <마사지 라인> 등등. 최근 신제품도 내놨다. 형상을 기억하는 <수면팩>, 바르기만 하면 지방을 분해시키는 <지방분해 제품> 등이다.

 

   
 

 

 

 

이들 모든 제품들은 세트당 가격은 비싸야 2만원~3만원대다. 입소문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들은 인터넷(www.daoomcos.com)을 통해 직거래 방식으로 유통이 이루어지고 있다. 유통마진 중에 일부는 환경을 지키는 일에도 쓰여지고 있기에 의식있는 소비자들의 호응은 뜨겁다. 

 

 

 

장태현 대표는 화장품은 음식을 만드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요즘은 직접 화장품을 만들어 쓰려는 이들도 늘고 있다. 내 입맛에 맞는 요리를 만들듯 내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만들어 달라는 의뢰도 자주 들어온다.

 

 

 

  가끔 피부에 좋은 성분이 있다는 재료를 가지고 오셔서 화장품을 만들어 달라는 분들이 있습니다. 좋은 성분을 뽑아내 피부에 잘 흡수되는 제품을 만드는 일은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요리를 만드는 것처럼 기대가 되는 일이죠. 좋은 재료가 있다고 해도 요리하는 쉐프가 노련해야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듯 화장품도 배합하는 연구원이 누구냐에 따라 품질은 달라지는 법이죠.”  

 

 

 

그들은 지금 친구따라 강남으로 가고 있다. 이 두 남자는 머지않아 <아라씨>란 단어만 들어도 누구나 최고의 명품 화장품임을 금방 알아주는 날이 반드시 올 것임을 믿는다. 그 믿음에 호응하고 박수를 보내는 의식 있는 소비자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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