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타임즈
> 뉴스
제주에 가면...유혜련의 감성나들이 -제주 위미의 맛집 <물항아리>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4.29  10:54:4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이제는 기억에서 가물거릴 때도 되었건만 어찌 살고 있나 궁금해지는 사람이 있다. 그 중 한사람이 수빈이 엄마다. 기억하는 한 언젠가는 다시 만난다는 것을 알기에 가끔은 추억의 항아리에서 그녀의 자취를 찾곤 했었다.

수빈엄마와의 추억을 되짚을 때마다 함께 생각나는 유진이 엄마에게 몇일 전 전화가 왔다. 그녀와 함께 있다며 수화기를 돌려준다. 귓속으로 흘러드는 그녀의 시크한 목소리를 들으니 그녀의 배꽃처럼 하얀 얼굴이 떠오른다. 그렇게 그녀와의 인연은 다시 이어지고 있었다.

제주도에 정착해 식당을 오픈했다는 그녀. 넘실대는 푸른 파도와 싱그러운 감귤 밭을 배경으로 그녀의 요리하는 모습이 연상되며 마음은 벌써 제주도로 달려간다. 제주 위미에 위치한 그녀의 식당 <물항아리>는 제주를 여행하는 이들이 집 밥이 그리울 때 찾아가는 명소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여행의 재미는 뭐니 뭐니 해도 맛집 탐험이다. 하지만 맛있다는 음식 다 먹고 나면 다시금 그리워지는 것은 역시나 집밥이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고 풍성하고 맛있는 엄마의 손맛이 배어든 집 밥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식당이 바로 <물항아리>다.

같은 음식도 이쁜 사람이 해주면 더 맛있는 법이다. 이쁜 그녀가 만들어 주는 푸른 바다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해산물과 맛있기로 소문난 제주 삼겹살 그리고 맛깔스레 무쳐내고 지져낸 다양한 반찬들로 차려낸 그녀의 밥상. 물항아리에서 상다리 휘어지도록 차려내는 그녀의 밥상 받고 나면 나의 추억의 항아리에도 그녀와의 추억이 더욱 풍성해지겠다.

 

   
   
   
   
   
   
 

 

위치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중앙로 178

문의 : 064-764-3322

유혜련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8)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제주갈사람
제주에 갈건데 아침 식사도 되나요?
(2020-05-27 16:45:04)
독자
코로나 사라지면 제주도에 갈건데 그때 뵈러 갑니다
(2020-05-15 11:16:15)
삼다도
요리하시는 분이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마음에 드는 식당입니다. 제주도에 오시면 꼭 들려보세요.
(2020-05-15 11:12:03)
육사
전 여기 제육 진짜 맛있더라구요~ 반찬도 엄청 많아서 반찬으로만 2그릇 먹었네요~
(2020-05-14 19:59:39)
대전맘
제주도에도 집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았는데 ~
물항아리 기억하겠습니다

(2020-05-09 13:37:06)
독사
제주도 가면 꼭 갑니다
(2020-05-09 13:35:45)
독자
코로나 전쟁 끝나고 제주도에서 만나요
(2020-05-04 22:11:10)
박기자
제주도 위미에 있는 맛집이네요. 생선조림 진짜 맛있습니다.
(2020-04-29 11:25:15)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8)
가장 많이 본 기사
1
카니발로 즐기는 제주여행
2
여성의 마음을 잘 아는 변호사
3
나는 오늘도 나를 믿는다’
4
나도 시니어 모델
5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6
마스크에 에어밸브를 장착하라
7
건국대, 코로나19, 긴밀해진 학생들과 학교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대전광역시 동구 태전로 27 4층(중동 9-3)  |  대표전화 : 042-488-5050(010-4413-2589)  |  팩스 (042)488-5050
등록번호 : 대전 아 00149  |  등록연월일 : 2013년 4월23일  |  사업자번호 : 305-92-36844  |  발행인·편집인 : 유영숙
Copyright © 2013 레이디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lady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