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타임즈
> 뉴스
닮아가기금산 한정식 <마당 있는 집>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11  12:10:3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요즘 나는 예쁘게 사는 여자들을 만나면 옷매무새나 말씨 등을 관찰하는 습관이 생겼다. 예쁘게 사는 모습 따라하면서 늙어가고 싶기 때문이다.

예쁘게 사는 이들의 공통점은 타인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뻐해 준다는 점이다. 반대로 밉게 사는 여자들의 특징은 누가 행복하면 흠집을 내고 싶어 안달이 난다. 그런데 편견일까. 밉게 사는 젊은 여자는 철이 없어 저러지 싶어 애교로 봐줄 수 있어도 밉게 사는 늙은 여자는 진짜 보기가 싫다.

금산에 가면 예쁘게 사는 여자가 있다. 금산 터미널 부근에 위치한 한정식 <마당 있는 집>의 주인장 한소영 씨다. 자신이 만든 음식을 먹고 행복해 하는 이들을 보면서 더 많은 행복을 느끼는 여자다.

그녀의 자연주의 철학이 녹아든 정갈하고 맛깔스런 음식은 이미 입소문이 났다. 평범한 음식을 특별한 별미로 만들어 내는 그녀의 솜씨에 감탄이 절로 난다. 건강한 음식을 챙기는 이들에겐 그녀가 만든 음식들은 몸에 좋은 음식의 기준이 되어 가고 있다.

젊은 시절엔 교육 사업에 열정을 쏟았던 그녀의 오래된 꿈은 작은 밥집을 운영하는 일이었다. 그 오래된 꿈을 한정식 <마당 있는 집>을 통해 펼치고 있는 그녀다. 그녀가 행복한 것은 꿈을 이룬 것보다 자신이 요리한 음식을 먹고 행복해 하는 이들이 있기때문이다.

그녀가 차려낸 음식을 먹으면서 나도 그녀도 행복했다. 한 솥밥을 먹으면 닮아가는 모양이다. <마당있는 집>에서 예쁘게 사는 여자로 사는 기분 확실하게 느꼈다.

 

   
   
   
   
   
   
   
   
 

 

위치 : 금산군 금산읍 뒷담말길 26

문의 : 041)754-0043

 

 

유혜련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숲놀이터 글꽃숲에 참가하세요
2
헨리 본의-강생 그리고 수난
3
한여름밤의 댄스 페스티벌
4
세계적인 한국의 자동차 디자이너 서주호
5
한국화, 신와유기(新臥遊記
6
조지 허버트의 -속죄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대전광역시 동구 태전로 27 4층(중동 9-3)  |  대표전화 : 042-488-5050(010-4413-2589)  |  팩스 (042)488-5050
등록번호 : 대전 아 00149  |  등록연월일 : 2013년 4월23일  |  사업자번호 : 305-92-36844  |  발행인·편집인 : 유영숙
Copyright © 2013 레이디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ladytimes.kr